고창훈, 머라카노전 3이닝 2실점 7K 완벽투.. 시즌2승째 | 13-04-26 20:3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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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부관리자 | 778 | ||
브로스의 투수 고창훈(25)이 무실점 역투로 시즌 2승째를 따냈다. 이날 경기 초반 제구력이 다소 흔들리면서 불안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고비 때마다 위력적인 구위를 앞세워 실점 위기를 넘겼다. 특히 중요한 순간에 삼진을 잡아내며 스스로 위기를 벗어나는 모습을 보이며 팀의 믿음직한 2선발의 자리를 굳건히 지켜냈다. 이날 2실점 호투로 고창훈의 시즌 평균자책점은 9.69로 더욱 낮아졌다. 이후 계투로 올라온 조진국(30)이 3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1이닝을 지켰고, 이를 이어 받아 마운드에 올라온 신동현(30)도 무난히 타자들을 막아내며 나란히 1홀드 씩을 챙겼다.
삼진을 무려 7개나 솎아낸 고창훈의 역투와 계투진에 힘입어 브로스는 머라카노를 14-4로 제압하며 리그 2위를 수성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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