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을 운영하면서 겪는 고민중에 첫번째가 바로 팀을 어떻게 운영하느냐일것이다.
대부분 야구단을 운영하시는 감독들이 고민을 하시는데..
ㅎㅎ 야구단 뿐만이 아니라 단체를 이끌려면 필요한 요건일것이다.
투명하고 객관적인 데이터에 의해,, 회칙에 의거하여 운영을 하면 잡음이 일지 않을
것인데...
현재 야구단을 보면 대부분이 15~20명 내외일것이다.. 왜 그럴까?
야구엔트리를 9~11명정도라 생각하면 최소 15명정도 있어야 개인적인 사정에 의해
참가하지 못해도 선수수급에 무리가 오지 않으니깐,
20명이상은 좀 힘들다,, 왜? 주전과 비주전의 소외감에 의해 자연스레 탈퇴를 하거나
팀에 소홀해지기 쉽거든.. ㅎㅎ
이런 고민은 해결된다고 본다.. 어떻게....
우선) 팀운영을 어떻게 할것인지 정한다.............................................
1. 성적위주로 할 것인가? 아니면 고루 기용해서 즐기는 쪽으로 할 것인가?
1부리그 선수출신이 있다면 고급야구를 지양해서 성적위주로 갈 것이다.
선수출신이 없다면? 타 종목처럼 매주 연습을 하던지 게임을 하던지 야구를 해야한다.
그리고 회비도 꼬박꼬박 내고,,,
단기전, 정규리그전엔 현재팀에서 최상의 베스트 멤버를 짜본다. 불참을 고려하여
A타입과 B타입으로 짜서 그날에 맞춰서 시합에 임한다.
3~4회가 지난 후 전력에 큰 이상이 없는 한도내에서 선수교체를 통해 교체멤버들의
소외감을 덜어준다.
2. 팀이 몇해 가다보면 회원간의 실력차가 나기 마련이다.
아마 투수,포수,유격수,3루수,중견수,좌익수,1루수,2루수,우익수순으로 실력이 판가름
날것이다.
-그리고 실력이 좋은 회원들은 ..................................................................
(나는 잘하니깐, 몇 번 불참해도 중요한 시합이 있거나 내가 참가하는 날엔
내 포지션에 들어갈 수 있을꺼야) 라는 생각을 하게되고,
-주전이 아닌 교체멤버들은 ........................................................................
(오늘도 나는 교체멤버,, 혹은 아예 한타석도 뛰지도 못할 수도 있어)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런 시점이면 그 팀은 불협화음이 생기고 있는 것이다.
이 점을 해결하려면,,,,,,,,,,,,,,,,,,,,,,,,,,,,,,,,,,,,,,,,,,,,,,,,,,,,,,,,,,,,,,,,,,,,
- 목표의식을 줘야한다..
잘하는 사람은... 내가 이정도해도 우리팀에서 베스튼데 더 잘할 필요가 있을까? 1부로 가지 않을꺼면... 이런 생각을 할 것이고 플레이에도 느슨해진다..
못하는 사람은... 나가봐야 열심히 연습해도 (선수도 아닌데 가정도 있고 직장도 있는데 야구연습할 시간이 일요일 운동장에서밖에 없는데 어떻게 실력차를 극복할까? 난 교체멤번데.. 에구 야구 고만해야겠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출석율과 회비 납부와 감독이 판단한 실력을 평가하여 선수기용을 하게 되면 된다고 본다.
모든 단체도 마찬가지지만, 야구 잘하면 뭐하는가? 참석율이 떨어지면 필요없는데
회비안내면 필요없는데... 회비 잘내고 참석율 좋으면 뭐하는가? 진짜 실력이 안되는데.
성적위주가 아니라면 선수출신이 아니라면 1경기에서 실력차가 극과 극이 두선수가 기용되서 못하는 선수가 실수를 했다고 해도 잘하는 선수가 트리플플레이를 해도 경기결과에 미치는 영향이 크진 않다고 본다.. 그리고 그 경기를 이기고 진다고 해도 세상 망하지 않는다. 팀이 와해되지도 않는다..
팀의 존폐는 회원들간의 보이지 않는 갈등과 재정이 빈약해지고 감독과의 불화다.
감독이 혼자서 아무리 애써서 이끌어도 위의 경우들이 해결되지 않는다면 감독욕한다.
인간이므로 자신만을 생각하므로.. "치 왜 나는 맨날 땜빵이야? 나도 잘할 자신있는데"
개인의 자신감만으로 야구를 하는 건 아니다.. 못하는 이도 열심히 해야할 목표의식이 있어야 하고 잘하는 이도 더 잘할수 있는 목표의식이 있어야 한다.
@잘하는 사람도 3~4회(타석수2~3)정도 하고 나와서 벤치에서 회원들의 플레이를 지켜보고
박수칠 수 있어야 하고
@못하는 사람도 2타석 정도 들어서거나 공을 한번도 못만지고 외야에 서 있어도
뛰는 것에 만족해 하며 잘하는 사람이 나보다 어떻게 잘하는 지
느껴야 하며 박수칠 수 있어야 한다....
경기기록도 규칙대로는 아니지만, 어느정도껏 기록하여 상대팀에 대한 전력분석과 자기팀의 장,단점을 파악하고 선수 개개인들이 반성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적용해야 한다.
기록만 열심히 하고 선수들이 느끼지 못하거나 똑같은 팀을 만나도 데이터가 없이 선수들에만 의존한다면 우리팀은 경기기록도 열심히 한다고 자부해 본들 무슨 소용있나?
출석율 30% 회비납부 30% 개인실력 40% (모든회원들이 납득할 수 있어야 한다. 이 또한 감독이 객관적인 판단을 하여야 한다. 창단멤버라고, 나이가 많다고, 젊다고, 친하다고등등의 이유가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면 절대 안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