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도갈매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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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고지 : 부산
팀관리자 : 김광일
감독 : 채상묵
팀원수 : 23명
평균연령 : 33세

 최근 접속자 명단

  • 이진우 2024.10.15
  • 한창욱 2024.07.06
  • 김형준 2023.04.03
  • 김현제 2021.12.08
  • 최정빈 2020.06.18
  • 강석호 2019.05.15
  • 심재민 2018.07.26
  • 김광일 2018.04.06
  • 주국제 2018.03.23
  • 서종우 2018.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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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3일 MS리그 13차전 YD SEAGULLS vs 마차잡자 후기 13-06-26 12:14
감독 972

 

 

 

 

 

메이져리그에 진출한 최초의 KBO 출신 류현진 선수의 활약이 눈부십니다.

 

리그 신인이지만 벌써 6승 2.85의 방어율로 리그의 탑레벨 선발로 한국 야구의 위상을 높이고 있습니다.

 

메이져리그 최고 연봉팀이지만 주전 선수들의 잇단 부상으로 팀성적은 아직 하위권이지만

 

류현진선수를 비롯한 커쇼, 그레인키 선발 3인방과 쿠바 괴물 푸이그를 비롯 주전들의 복귀로 승리를 쌓고있습니다.

 

먼 타국에서 열심히 플레이를 펼치는 류현진 선수를 비롯 이대호, 추신수, 마이너 유망주들의 화이팅을 기대합니다.

 

 

 

<총평>

 

 

" It ain't over till it's over- 끝날때까지 끝난게 아니다."

 

 

지난 일요일 마차잡자와의 시즌 3차전은 왜 야구가 각본없는 드라마인지 보여준 한판이었습니다.

 

2점차 뒤진 마지막 7회 하위타선으로 이어지는 공격, 6이닝동안 2안타의 빈공을 보인 경기력을 감안하면 패배를 직감했죠.

 

막아야한다는 부담감이 컸던 상대투수는 안타와 볼넷으로 동점주자를 출루시키며 대역전극의 비운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

 

최근 경기 부쩍 늘어난 삼진으로 타격이 어려웠던 9번 타자의 믿기지 않은 2타점 동점타와 과감한 3루도루.

 

상대 마무리 투수의 불같은 강속구를 정확히 컨텍하여 끝내기 타점을 기록한 이진우 선수의 확약으로

 

5안타 9삼진, 1병살의 경기를 하고도 7회 역전승으로 드라마의 막을 내리게 되었습니다.

 

 

상대팀의 선발투수의 눈부신 호투와 수비진의 거듭된 호수비는 우연이 아닌 성장된 팀의 전형이었습니다.

 

일요일 비록 아쉬운 결과를 보이긴했지만 간만에 진땀승부를 펼쳐준 마차잡자팀께도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금메달

 

드라마틱한 승부의 종지부를 찍은  "이진우 선수"에게 금메달을 드립니다.

 

경기가 끝나고 물폭탄을 맞았지만, 방송사고 위험 전혀 없는 리그인지라 평생의 좋은 추억되었을듯 합니다.

 

7말 1사 3루의 끝내기찬스에서 2스트 이후 정확히 결대로 밀어때리며 결승타를 기록했는데요

 

내내 밀렸던 경기를 그 한방으로 끝내버렸습니다.

 

선두타자로 팀의 첫 타점과 끝내기 타점을 기록하면서 타격에서도 서서히 자리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워낙 투수전(?)이었던 관계로 빛나는 수비력을 발휘하지 못한 아쉬움은 있네요^^ 축하합니다.

 

 

 

 

 

은메달

 

 이날 100% 출루로 팀의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준 용병급 외모의 소유자 "이선광 선수"에게 은메달을 드립니다.

 

최근들어 타격의 상승흐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경기 3안타로 타격감을 조율하더니 이번경기에선

 

하위타선에서 공격을 이어가는 3볼넷 경기를 펼쳤습니다.

 

특히 마지막 7회의 타석에서 침착하게 볼을 참아내며 팀의 귀중한 동점과 역전에 기여를 하였습니다.

 

아쉬운건 아직 수비에서 불안함을 떨치지 못한점인데요. 3번의 타구를 모두 펌블하였습니다.

 

비록 2번의 타구는 아웃처리하였지만 첫 타구도 충분히 포구할 수 있는 타구였기에 아쉽습니다.

 

타구가 자신에게 향하면 발이 얼어붙는것 같습니다. 풋웍이 뒤따르지 않기 때문에 경직된 포구자세로 실수가 나와요.

 

이날 2번의 아웃처리는 몸사리지 않고 몸으로 막았기에 가능했어요.

 

훈련때처럼 정확히 중심에서 포구할 수 있도록 발이 먼저 따라가서 잡을 수 있는 여유 찾길 바랍니다.

 

다음 경기에선 더 발전되고 여유를 되찾은 모습 기대할께요.

 

 

 

 

동메달

 

2차례 삼진은 마지막 타석을 위한 조율이었을까요? 7회 동점 2타점 2루타를 기록한 "박태경 선수"에게 동메달을 드립니다.

 

앞선 2번의 타석에서 모두 헛스윙삼진으로 물러났고 2점 뒤진 마지막 공격 1사 2-3루의 찬스..

 

이미 2스트로 몰려버린 상황이지만 주눅들지않고 타구를 3루 베이스 사이로 날려보내 2타점 2루타를 기록했습니다.

 

타격은 사이클이 있으니 언제든 더 좋은 타격으로 회복되리라 믿습니다.

 

다만 스윙의 문제점은 고쳐나가야겠어요. 스윙이 아웃-인 스윙으로 밖에서 돌아들어오는 스윙이 되고 있어요.

 

오른 팔꿈치가 많이 뜬 상태로 타격이 이뤄지다보니 스윙이 조금 늦어지고 중심이 흔들려 선구안이 나빠집니다.

 

오른팔꿈치를 최대한 몸에 붙여두면서 스윙하는 연습을 하시길 바랍니다.

 

1이닝 다음경기를 위한 워밍업 등판에서도 아주 훌륭하게 잘 막아주었습니다. 다음번 등판 기대하겠습니다^^

 

 

 

 

 삐꾸

 

지난경기 메달경쟁보다 더 치열했던 삐꾸경쟁 ㅠㅠ

 

중심타선에서 기록적인 3연타석 삼진을 기록한 "윤영규 선수"를 삐꾸로 선정합니다.

 

중심타선, 리그 수위타자, 리그 타점1위의 선수이기에 윤영규 선수가 막히면서 팀 타선도 함께 막혀버렸습니다.

 

상대선발 좌완투수의 수준급 투구를 감안하면 좌타자로서 어려움이 있었으리라 생각듭니다.

 

워낙 컨텍과 파워를 두루 갖추었으니 곧 회복되리라 생각듭니다.

 

다음 브로스전에서 매서운 타격으로 다시 타격 타이틀 경쟁에 뛰어들길 바랍니다. 화이팅요^^ 

 

 

 

 

 

올시즌 유난히 마차잡자팀과는 접전입니다. 박빙승부가 아니라 뒤지는 경기가 계속 이어지네요.

 

상대가 조금더 강하게 나왔다면 자칫 1패를 추가할 수 있었던 경기였습니다.

 

새로 영입된 투수와 유격수와 마무리로 잠깐 올라온 두명의 보강선수가 팀의 활기를 불어넣네요.

 

 

마차잡자팀 현재보다 두 선수의 활약이 더해질 후반기 레이스는 더욱 힘을 받을 것 같습니다.

 

선발로 등판한 좌완투수는 경험이 상당히 많아 보였습니다. 

 

설령 위기가 오더라도 스스로 풀어갈 수 있는 능력이 있어보입니다. 특히 좌완의 잇점이 있는 1루견제가 좋았습니다.

 

컨트롤과 구위가 갖춰진 선수이기에 쉽사리 난타당하지 않을 선수이고요.

 

짧은 이닝을 소화한다면 결코 만만한 상대가 아닐듯 합니다.

 

 

유격수를 본 선수급 체격의 소유자.

 

마지막 역전을 막기위해 등판했는데요, 앞으로 마차잡자팀 마운드 운영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리그에서 충분히 통할수 있는 구위, 특히 큰 키에서 꽂아버리듯 던지는 구위는 쉽사리 공략하기 어려워보입니다.

 

제구와 하드웨어를 통한 구위가 갖춰졌기때문에 앞으로 마차잡자팀의 마운드 높이는 리그 최고수준으로 도약할 듯 합니다. 

 

 

 

리그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각 팀마다 영입선수의 효과가 빛을 밝하고 있습니다.

 

특히 야사시를 필두로 혼즈, 마차잡자의 분전으로 중위권싸움이 더욱 치열해졌는데요.

 

리그 후반까지 치열한 순위다툼이 예상됩니다. 어느덧 쉬운팀이 없을 만큼 리그 수준은 상향된 실력을 갖추네요.

 

 

 

함께하신 분들을 추억하면서....

 

○ 김현제 선수 : 2경기 3삼진 신공을 펼칩니다~ 공을 손에 쥐고 글러브 태그신공까지^^ 화이팅!!!!!!

 

○ 박형석 선수 : 4이닝동안 마운드를 지배했습니다. 홈에서 태그아웃은 이대호선수의 주력보다 더 ㅠㅠ

 

○ 김광일 선수 : 중심타선에서 병살타!! 상대팀 사기를 왕창 끌어올린 삐꾸급 활약ㅠ

 

○ 윤영철 선수 : 날로먹은 1승보다 2점뒤진 7회 선두타자 2루타 출루가 더욱 가치있어요^^ 출격ㅇㅋ?

 

○ 한창욱 선수 : 세번의 아웃으로 기록되지만 마지막 타석 진루타는 귀중한 팀플^^ 등판은 언제? ㅎㅎ

 

○ 채용호 선수 : 마지막 한타석을 위해 긴시간 기다렸는데 아쉽^^ 둘째 탄생 헌정경기는 다음기회에^^

 

 

 

함께 하신 모든분들께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리그가 중반을 지나면서 각 팀마다 전력이 많이 보강되고 있습니다만, 우리팀은 100% 전력을 가동하지 못하네요.

 

앞으로의 경기 우리팀 전력이 100% 가동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김광일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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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2013.06.26 16:40:03
용호형 저때문에 타석 못들아가서 어떡해요ㅜㅜ 죄송함돠  
     
     
채용호   2013.06.26 19:02:04
ㅋㅋ 무슨 그런걸... 잘 됐죠 부담스러웠는디..ㅋ  
성승훈   2013.06.26 16:46:47
프로리그 스코어네요ㅋㅋ  
윤영철   2013.06.26 17:16:33
왔구나~~~~영규 ㅋㅋ  
     
     
김현제   2013.06.27 00:56:30
후보 1번 김현제입니다  
채용호   2013.06.26 19:00:17
ㅋㅋ 잼나는 경기였습니다.  
윤영규   2013.06.27 23:05:27
매서운 타격으로 돌아오겠습니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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