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비방해!!! | 13-05-15 11:1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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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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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상훈이 14일 광주 SK전에서 수비방해로 아웃됐다. 6회말 1사 만루에서 김선빈의 타구가 유격수쪽으로 살짝 떴다. 2루에 있던 김상훈은 플라이 아웃이 될 것으로 보고 귀루했는데 포구하러 온 SK 유격수 김성현과 엉켰다. 타자와 야수 모두 타구를 보고 있었기 때문에 서로를 확인하지 못한 것이다. 김상훈에 밀린 김성현은 공을 잡지 못한채 2루까지 밀려났고, 볼은 중견수쪽으로 굴러갔다. 3루주자 박기남이 홈을 밟았지만, 심판진은 김상훈의 수비방해를 인정해 아웃을 선언했다. 야구규칙 2.44 '방해' a항에는 '공격팀 선수가 플레이 하려는 야수를 방해하거나 혼란시키는 행위'로 규정하고 있다. 또 '심판원이 타자나 타자주자 혹은 주자에게 수비방해에 의한 아웃을 선언하면 다른 주자는 발생순간에 점유하고 있었다고 심판원이 판단하는 베이스로 돌아가야 한다'고 돼 있다. 이에 따라 홈으로 달렸던 박기남은 다시 3루로, 1루주자 이용규와 타자주자 김선빈이 각각 2루와 1루로 돌아갔다. 심판측은 "수비방해가 고의성이 있었다면 타자주자도 아웃을 선언할 수 있지만 이 타구는 고의성이 없었다고 판단해 주자만 아웃을 선언했다"고 설명했다
주루선상에 있어도 수비수가 수비하는 과정에서는 주자가 수비를 피해야 한다고 합니다.
수비수에게 우선권이 주어진다고 하네요!! 이점을 적절히 이용해 주루와 수비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내앞으로 땅볼타구가왔는데 주자가 동시상황에 앞에 지나간다면 부딪혀서 수비방해를 이끄는 방법도 좋은 방법일것 같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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